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와 SK가 수도권 지역 연고 특성을 살려 '더비'를 치른다.
kt 위즈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SK 와이번스와 프로야구 최초로 수도권 더비(Derby)를 갖는다'고 전했다.
kt는 '수도권을 연고로 사용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팀이 다양한 팬 서비스로 지역 야구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 타이틀은 ‘W-Match’로 구단 명의 앞 글자(Wiz, Wyverns)를 따서 만들었고, 여기에는 치열한 승부(War)와 양 구단의 화합(with)을 통해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양 팀의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총 4경기가 개최되며, 첫 번째 시리즈는 8월 11일과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두 번째 시리즈는 25일과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
11일 열리는 1차전에 앞서 인천SK행복드림구장 라이브존 라운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미디어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W-Mach를 소개하는 특별 영상 상영과 양 팀의 화합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발표된다.
이어, 양 팀 주장인 박경수, 김강민과 연고지 출신 유한준, 이재원이 참가해 매치에 임하는 소감과 이벤트 공약을 밝힌다. 이날은 선수들이 양 팀의 연고지를 상징하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양 팀 관중석에서는 승리 의지를 표현하는 대형 통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화합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차전 시구, 시타는 연고지역 야구 꿈나무인 김지성(12, 인천 창영초)군과 한유찬(12, 수원 신곡초)군이 맡는다. 2차전부터 4차전까지 모두 양 구단의 연고지역을 상징하는 인물이 참가한다.
이와 아울러 경기 종료 후, W-Match 기념하는 한정판 티셔츠 50벌을 승리팀 선수들이 승리팀 관중들에게 배포하며, 티셔츠 제작 비용은 경기에 패한 구단이 부담한다.
12일 경기 후에는 양 팀 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불금 파티’를 통해 인천 시민과 수원
시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도 만든다.
매 경기 패한 팀은 250만원을 적립해 연고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한다.
[사진 = kt 위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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