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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구함(수원시청)이 16강전서 탈락했다.
조구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16강전서 아르템 블로센코(우크라이나)에게 승리했다. 조구함은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조구함이 세계랭킹 3위 파세크를 32강전서 잡아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초반 1분 30초 가량 탐색전을 벌였다. 그러나 경기종료 3분26초를 남기고 기습적으로 블로센코에게 다리 공격을 당해 안오금띄기로 한판패를 당했다.
[조구함.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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