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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홍석천과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영화 '플로렌스'(감독 스티븐 프리어스 배급 이수C&E) 강연 시사회를 확정했다.
'플로렌스'는 "세상에 안되는 게 어딨어!"라는 듯, 1%의 재능과 99%의 자신감으로 카네기 홀에 선 음치 소프라노, 사고전담 매니저, 맞춤형 연주자, 그들의 믿지 못할 트루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준비한 시사회 역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또 다른 플로렌스(메릴 스트립)를 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16일 오후 7시 30분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에는 CGV 영등포에서는 상영 후 방송인 홍석천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참여해 관객들을 위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인 홍석천이 함께 하는 시사회에는 주로 20~30대 젊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극 중 플로렌스가 보여주는 꿈과 도전, 그리고 열정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실제 홍석천이 걸어온 인생 이야기까지 곁들여진 강연은 듣는 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양재진 원장이 참석, 자신의 꿈을 위해 60세 나이에 멋진 도전을 꾀한 플로렌스의 삶을 빗대어, 그녀와 비슷한 나이대인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자신만을 위한 삶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재진 원장의 경우,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비롯,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자문을 맡고 있는 인물로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강연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내고 용기를 북돋아줄 이번 "세상에 안되는 게 어딨어" 강연 시사회는 '플로렌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 개봉.
[홍석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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