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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한예리, 권율, 이희준이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 제작 인디스토리 배급 CGV아트하우스)를 통해 만났다.
먼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 역할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한예리는 '최악의 하루'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난 여자, 은희 역할로 또 한 번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서글픈 청춘들의 자화상 같은 윤진명 역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 한예리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만개한 연기력으로 '청춘시대'의 버팀목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의 척사광 역할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한예리는 '청춘시대'와 '최악의 하루'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과 관객들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섬뜩한 교수 주해성 역할로 무더위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권율은 '최악의 하루'에서는 은희가 지금 만나는 남자 현오 역할로 능청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현실 남자 친구의 매력을 발산한다.
올해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영화 '사냥'에 이어 '싸우자 귀신아'와 '최악의 하루'까지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권율은 '최악의 하루'의 현오 역할을 통해 여전히 궁금한 배우 권율의 숨은 한 뼘을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최악의 하루'에서 은희가 전에 만났던 남자 운철 역할로 특유의 코메디 감각을 선보이는 배우 이희준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배우 전지현, 이민호라는 환상적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이희준은 박지은 작가의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오는 25일 개봉.
[영화 '최악의 하루'.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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