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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곽경훈 기자] 여자배드민턴 정경은과 신승찬이 12일 오전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리그 B조에서 미국의 에바 리-폴라 린 오바나나 조를 2-0로 격파했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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