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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측이 2016 리우올림픽 기간 결방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12일 '아이가 다섯' 측은 "13일 방송예정인 '아이가 다섯' 51회가 정규방송 시간인 오후 7시 55분에서 20분 앞당겨져 오후 7시 35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시간 변경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리우올림픽 특집 방송 관계로 긴급 결정됐다.
이어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놓고 있는 '아이가 다섯'은 매주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KBS의 간판드라마로서 올림픽 기간 중에도 결방 없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아이가 다섯'에서는 성훈(김상민)과 신혜선(이연태)의 노력으로 영화관에서 만난 임수향(장진주)과 안우연(김태민) 커플이 이별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가족극이다.
['아이가 다섯'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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