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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가비엔제이가 아이돌과의 열애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서린은 아이돌과 비밀연애에 대한 질문에 “비밀을 잘 지킬 수 있으니 연락주세요”라고 고백했다. 제니는 “아이돌에게 대시받은 적도 있고 실제로 만났지만 나쁜 남자였다. 헤어진 후 그분이 너무 잘됐다”고 털어놨으며 건지는 “썸으로만 서로 재다가 발전하지는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비엔제이는 멤버 교체 전과 이후의 음악 색에 대해 “정적인 느낌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로 인해 댄스에 도전하게 됐고 새 멤버 서린씨도 합류해 밝고 좋은 에너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 주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린은 “목소리가 슬퍼서 발라드라 생각했지만 댄스곡도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잦은 멤버 교체와 관련해 제니는 “처음에 이런 질문들이 불편했다. 우리도 5년 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가비엔제이만의 보컬 색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신경 쓰지 않는다. 앞으로 잘 유지시키는 게 중요하다”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탈퇴 이유와 관련해서는 “음악적 색이 강했던 것 같다. 노시현은 연기에 대한 갈증이 심했다”며 “원년멤버가 없는데 가비엔제이가 맞나, 원년 멤버가 낫다는 말에 상처를 받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새로운 멤버 교체 시 텃세는 없었냐는 질문에 서린은 “스스로 부담감이 컸다. 팀과 자리를 지켜온 친구들이라 내가 모든 걸 빨리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과부하였다”며 “모든 걸 다 받아들이고 열심히 해서 보여주자는 마음가짐이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사진 = bnt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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