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농구대표팀이 최종명단에 변화를 줬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2일 부상을 입은 최준용(연세대)을 최종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준용은 최근 의무의사로부터 우측 제5중족골 스트레스 골절 진단을 받았다.
대표팀은 최준용을 대신해 가드 변기훈(SK)을 대표팀에 추가 선발했다. 변기훈은 3점슛 능력에 전담수비능력을 두루 갖춘 자원이다. 대표팀 1차 강화훈련, 2016 윌리엄 존스컵을 소화했으나 애초 발표된 최종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준용을 대신해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6 FIBA 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한다.
▲2016 FIBA 아시아 챌린지 최종 명단
감독 : 허재(대한농구협회)
코치 : 김상식(대한농구협회)
선수 : 김시래(상무), 김선형(SK), 허훈(연세대), 허웅(동부), 조성민(kt), 이정현(KGC인삼공사), 허일영(오리온), 변기훈(SK), 이승현(오리온), 최부경(상무), 강상재(고려대), 김종규(LG)
[변기훈.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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