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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혜경(전도연)이 화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금토드라마 tvN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혜경은 심난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단(나나)이 남편인 이태준(유지태)의 내연녀라는 사실을 알고 짐을 쌌다.
혜경은 방을 알아봤다. 단번에 집을 결정한 혜경은 태준을 새로 구한 집으로 불렀다. 그리고 반지를 뺐다. 태준을 만난 혜경은 "나머지 짐은 내일 붙여줄게" 했다. 혜경은 어리둥절한 태준에게 "김지영은?"이라고 단의 정체를 물었다. 태준은 "사고였다. 오래 전에. 다 잊고 있었던 일이다"라고 변명했다.
혜경은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진심으로 당신이랑 잘 해보려고 했는데,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나봐." 태준은 "이럴 때 우리가 갈라서면 어떨 거 같아?"라며 "우리 애들"이라고 계속 혜경을 붙잡았다.
[사진 = tvN '굿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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