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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방실이가 12년 동안 가짜 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MBN '아궁이'는 ‘스타들의 뒤늦은 고백’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궁이’에서는 12년 동안 가짜 결혼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방실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실이는 전 소속사의 거짓 발표로 12년 동안 가짜 결혼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방실이가 가짜 결혼 사실을 밝히게 된 계기도 공개됐다. 라디오에 출연한 방실이는 독도 문제가 결혼되자 농담조로 가짜 남편이었던 일본인 남편과의 이혼을 언급했고, 이 말이 와전돼 결별설, 이혼설로 확대됐다. ‘아궁이’ 출연자는 방실이가 이혼설까지 난 마당에 거짓 결혼을 고백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 추측했다.
방실이는 이 사실을 고백하기 전날 전 소속사 사장을 찾아갔다. 사나흘 후 이 소속사 사장이 자살했고, 방실이는 3달 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 소속사 사장은 방실이 때문이 아니라 사업 등 고민이 많아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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