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레이디제인 "'복면가왕' 부담에 악몽, 6kg 빠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당시 느꼈던 부담감을 말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레이디제인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게 화제가 됐더라. 6kg를 뺀 것이 큰 화제가 됐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복면가왕'은 출연하면 다 화제가 되는 것 같다"며 "당시에 살이 좀 쪘었는데 출연을 앞두고 부담이 되니 밥이 먹히지 않더라. 부담감에 밤마다 목이 졸리는 꿈도 꿨다. 그러다보니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출연 후로 '그래, 레이디제인이 가수였지'라고 다시 많이 알아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레이디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