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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액션 히어로 ‘데드풀’ 쿠키영상은 속편에서 케이블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동안 ‘아바타’의 스티븐 랭, ‘헬보이’의 론 펄먼,프로레슬링 선수 에지 등이 관심을 드러냈다.
과연 케이블 역은 누가 맡게 될까.
미국매체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는 13일(현지시간) “케이블 역은 카일 챈들러, 도미노 역은 맥켄지 데이비스가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일 챈들러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캐롤’로 낯이 익은 배우다. 케이블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원작코믹북에서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엑스포스’의 멤버 도미노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노는 행운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돌연변이로, 사격술과 백병전에 뛰어나다.
도미노 역은 ‘마션’ ‘블레이드 러너2’의 맥켄지 데이비스가 물망에 올랐다.
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은 전 세계에서 7억 8,2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1편의 성공에 고무된 20세기폭스는 내년 초부터 속편 촬영에 들어가 2018년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AFP/BB NEWS,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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