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의윤이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올시즌 전경기에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정의윤은 이날도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을 때린 뒤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3회초 수비부터 이진석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2회 베이스런닝 도중 허리를 살짝 삐끗해서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SK 정의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