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1번타자 박건우(26)가 신재영에 일격을 날렸다.
박건우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시즌 13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1아웃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4-0으로 앞서 나가는 한방. 박건우는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들어온 137km 직구를 통타,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15m.
[두산 박건우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1사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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