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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 팬들의 반발을 샀던 합창 이벤트가 결국 취소됐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 페이스북에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만들고자 기존 진행하던 ‘합창단 응모 이벤트’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안내드립니다. 젝스키스 멤버들이 팬분들의 응원으로 더욱 힘낼 수 있도록 많은 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응모를 위해 제출한 영상은 공연 연출 및 홍보용으로만 사용되며, 응모자가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앞서 YG 측은 젝스키스와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젝키의 ‘커플’을 열창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면 선발 과정을 거쳐 일부 팬들을 무대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는 대다수 팬들의 불만을 야기시켰고, 결국 YG는 한발 물러나 해당 이벤트를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젝스키스 콘서트 ‘2016 SECHSKIES CONCERT YELLOW NOTE’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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