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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려원이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정려원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에서 가을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레드, 핑크, 오렌지 립스틱으로 2016 F/W 시즌 립 트렌드인 새틴 질감과 벨벳 질감을 표현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려원은 브라운 음영 눈매에 부드러운 새틴 레드 입술로 모던 시크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블랙 세미 스모키 눈매와 매트한 벨벳 레드 입술로는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사람 같다”는 말에 “나는 가을부터 깨어나는 사람이다. 춥고 선선한 게 좋다. 좋아하는 색도 (가을을 상징하는) 빨간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을 많이 하지 않아도 레드 립스틱은 꼭 바른다”며 “강렬한 색감 때문에 (레드립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황에 잘 맞추면 오히려 소화하기 쉽다”고 팁도 소개했다.
정려원은 드라마 ‘풍선껌’ 이후 복귀 계획에 대해 “겨울쯤에는 한 작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면서 “(미술) 전시회도 올해 안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는 “피부의 수분이 점점 떨어진다는 걸 느껴서 중요한 일정 전날에는 수분팩을 두 번 정도 레이어링 하고 잔다”면서 “엄마가 피부를 좋게 물려줘서 그 동안 신경 쓰지 않았는데 35세가 넘어가니까 (피부가 안 좋아진 게) 막 보이더라”고 얘기했다.
정려원의 뷰티 화보는 8월 18일 발간되는 하이컷 180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하이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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