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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범수의 딸 소을이 타고난 끼를 발산했다.
이소을이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CUCU LAB(쿠쿠랩)의 화보를 장식했다. 전세계 다양한 피부색의 어린이 모델들이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소을은 아시아 최초의 모델로 발탁됐다.
CUCU LAB의 창업자이자 헤드 디렉터인 지안루카는 "이소을은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얼굴이 돋보인다. 자연스럽지만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닌 소을이 CUCU LAB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적극 러브콜을 보냈다"고 이소을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비로운 마스크와 밝은 에너지를 지닌 이소을은 단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라며 극찬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소을은 발그레한 볼터치와 함께 무표정한 시크함으로 신비감을 증폭시켰다. 아버지 이범수도 인정할 만큼 타고난 끼를 자랑하는 소을은 별도의 디렉션이 없어도 전문가 이상의 포즈와 표정을 연출해냈다고. 특히 탁월한 영어 실력으로 금세 각국 모델들과 친해져 현지에서도 '국민 누나'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소을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이다.
[이소을. 사진 =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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