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롯데가 백업 포수에 변화를 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포수 김준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롯데는 전날 강동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1994년생 우투좌타 포수인 김준태는 올시즌 30경기에 나서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30경기 출장은 지난해 27경기를 뛰어 넘는 개인 한 시즌 최다 출장이다. 성적은 타율 .268(41타수 11안타) 1홈런 8타점 5득점.
김준태는 지난 8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열흘 만에 복귀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 당시 왼쪽 발등에 염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다. 몸 상태를 회복한 뒤 1군에 돌아왔다.
[롯데 김준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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