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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의 감격을 누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아이오아이는 노래 'Whatta Man'으로 나인뮤지스A의 '입술에 입술', 오마이걸의 '내 얘길 들어봐' 등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데뷔 후 3개월 만의 첫 1위다. 그동안 음악방송 출연을 두고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데뷔 3개월 만에 결국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해냈다. 노래 'Whatta Man' 발표 후 단 일주일 만에 거둔 1위이기도 하다.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 등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이날 데뷔 첫 1위 수상 후 눈물을 쏟았고,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워하며 "팬 분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아이오아이가 없었을 거예요!"라며 "실력으로 인정 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제이민, 투엑스, 고나영, 나인뮤지스A, 레이디제인, 리온파이브, 배드키즈, 브로맨스, 빅스, 스텔라, 슬리피, 아이오아이, 업텐션, 오마이걸, 투포케이, 플래쉬 등이 출연했다.
빅스가 '판타지'와 '러브 미 두'로 섹시한 컴백 무대를 꾸몄고, 슬리피는 신곡 '내가 뭘 잘못했는데'를 선보였으며, 레이디제인은 '이틀이면'으로 이별 감성을 노래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SBS M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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