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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류한수(삼성생명)가 8강에 진출했다.
류한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16강전서 타마스 로린츠(헝가리)에게 4-0으로 승리했다. 류한수는 잠시 후 8강전을 갖는다.
류한수가 첫 판서 2012년 런던올림픽 66kg급 은메달리스트 로린츠를 잡아냈다. 류한수는 1회전서 먼저 2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회전서도 곧바로 2점을 뽑아내며 달아났다. 이후 로린츠의 공격을 적절히 막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류한수.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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