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수, 레슬링 男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전 패배

[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류한수(삼성생명)가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류한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전서 미그란 아류툰얀(아르메니아)에게 1-2로 패배했다. 류한수는 잠시 후 패자부활전을 갖는다.

류한수는 16강과는 달리 8강전서는 먼저 2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1회전서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버텨냈고, 2회전 초반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역전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류한수는 잠시 후 패자부활전에 나선다.

한국 레슬링은 그레코로만형을 노골드로 마쳤다.

[류한수.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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