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에잇세컨즈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콜래보레이션이 큰 관심을 받으며, 일부 품목이 조기품절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17일 “지드래곤을 모델로 선정해, 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에잇 바이 지디 라인과 에잇 바이 지디스 픽 라인이 판매시작 후 일부 제품이 조기품절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에잇 바이 지드래곤 라인의 스카잔 점퍼와 그래픽 티셔츠, 스냅백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 라인의 후드티와 티셔츠가 조기품절됐다. 또한 SSFSHOP에서는 출시 당일 그래픽 티셔츠가 품절됐고, 해외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통상 주말의 경우 평균 5000명이 매장에 방문하는데, 콜래보레이션 상품이 출시된 첫 주말에 방문율이 2배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대표 매장인 명동과 강남, 가로수길의 매출의 50%를 차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잇세컨즈 리테일팀 임옥영 부장은 “글로벌 패션 리더 지드래곤와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이미지가 시너지를 발휘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국내 및 외국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볼 때, 내달 예정된 중국시장 진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잇세컨즈 매장. 사진 = 삼성물산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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