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중국의 간판스타 이젠리엔의 NBA(미프로농구)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젠리엔 영입을 검토 중인 팀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 후 전력을 재편 중인 LA 레이커스다.
ESPN은 18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와 이젠리엔의 계약은 마무리단계에 있다.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1년간 800만 달러(약 88억 9,600만원)에 서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 광동 서던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이젠리엔은 2007년 밀워키 벅스 입단 후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 워싱턴 위저즈를 거치며 NBA 경력을 쌓았다.
다만, 이젠리엔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스스로 제한적인 역할에 만족하지 못해 2011년 광동으로 복귀했다. 2012년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했으나, 금세 광동으로 돌아갔다. NBA 통산 272경기에서 평균 7.9득점에 그쳤다.
다시 광동의 간판스타로 커리어를 이어가던 이젠리엔은 2016 리우올림픽에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 예선 5경기서 평균 20.4득점 6.6리바운드로 선전했다. 비록 중국은 5전 전패로 예선 탈락했지만, 레이커스는 올림픽을 통해 이젠리엔의 기량에 대한 확신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역시 이젠리엔의 NBA 복귀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이젠리엔의 소속팀 광동은 “이젠리엔의 꿈과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리그(NBA)에서 뛰는 것이다. 구단은 이젠리엔이 레이커스에 합류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젠리엔.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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