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상민과 서유리가 '대.세.남' MC를 맡는다.
이상민과 서유리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한민국 세상을 바꿀 남자의 도전'(이하 '대.세.남.')에 합류해 개그맨 정찬우, 가수 미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대.세.남'은 남자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취지를 담은 리본(Re-Born) 프로젝트로, 외모로 인해 육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례자 두 명을 선정해 100일간 외적 변신과 함께 정신과 상담, 수면 클리닉 치료, 스피치 교육, 직업 프로그램 연결 등 복합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방송 녹화에 참여한 이상민은 안면 비대칭과 부정교합으로 어린 시절부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대세남 후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나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내 전화번호를 알려줄 테니 전화 달라"며 사연의 주인공에게 즉석에서 친구 신청을 했다.
또 이상민은 최종 투표에서 '대세남'으로 선정되지 못한 사례자에게 달려가 "한번 안아주고 싶다"며 포옹을 나누는 등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자를 다시 살게 하는 리본프로젝트 '대.세.남'은 오는 20일 밤 12시 30분 TV조선을 통해 첫 방송 된다.
[이상민과 서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