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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마스크가 팀명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인 보이 그룹 마스크(MASC)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막내 희재는 “우리가 팀 명을 지을 때 메르스가 유행하던 시기였다. 마스크가 안좋은 공기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우리 음악을 듣고 힘을 내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팀 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한 멤버는 없었다”고 덧붙이며 마스크 외 킹덤, 포텐 등의 후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크는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Strange’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표하고 데뷔한다. 타이틀곡 ‘낯설어’는 헤어진 연인이 순식간에 낯설어지는 씁쓸한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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