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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비와이가 무리없이 지상파 진출에 성공했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비와이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비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선보인 ‘Day Day’(데이데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등의 무대를 꾸며 방청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비와이의 ‘유스케’ 출연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케이블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 래퍼가 당당히 지상파 대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올랐기 때문. 비와이가 대세임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일부 케이블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경우 지상파 입성에 제약을 받곤 하는데, 비와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수들의 꿈에 무대라 불리는 ‘유스케’에 발을 들였다. 특히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 종영 후에도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여러 공연 무대나 곡 작업에만 열중한 것으로 알려진 터라 이번 ‘유스케’ 출연이 더욱 눈길을 끈다.
비와이는 앞으로도 방송 활동은 자제하고 신곡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근엔 절친 래퍼 씨잼과 ‘puzzle’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비와이가 출연한 ‘유스케’ 녹화분은 오는 2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비와이 뿐 아니라 가수 백지영, 밴드 넬도 출연했다.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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