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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AOA 설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보이그룹 블락비 지코가 24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녹화에 참여한다.
지코는 이날 가수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배우 이선빈과 함께 한다. 물론 최대 관심사는 설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지코의 반응이다.
공교롭게도 '라스' 섭외가 그 이전에 이뤄져 지코도 '설현 언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를 그냥 지나칠 리가 만무한 MC들의 파고드는 질문 공세를 지코가 어떤 식으로 받아 칠 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지난 1월 '라스'에 출연했던 지코가 당시 "짝사랑 대상이 있었다"며 "두 번 정도 거절당했다"고 발언한 바 있는데, 이를 두고 '설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라 관련 이야기도 이날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걸그룹 EXID 하니도 지난 1월 그룹 JYJ 김준수와 열애가 알려지기 전 '라스' 출연을 확정 지어 김준수와의 러브스토리를 신중하고도 솔직하게 전한 바 있다.
당시 인기 그룹 멤버 간 열애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고 하니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털털 매력의 소유자답게 숨김이 없었고 팬들까지 걱정하는 모습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10일 지코와 설현은 소속사를 통해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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