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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섹시 걸그룹의 아이콘 스텔라가 데뷔 6년 차의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털어놨다.
스텔라는 최근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 촬영에서 섹시한 모습부터 큐트한 이미지까지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는 래시가드를 통해 스텔라만의 완벽한 몸매와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각 멤버별로 슬리브리스 원피스, 스트라이프 쇼트 팬츠, 와인 컬러 반팔 티셔츠 등 캐주얼한 의상에 스니커즈, 샌들 등을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만들었다.
스텔라는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무대에서 만날 아티스트 중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현아를 꼽았다. 전율은 “평소 팬이었다. 진짜 멋있는 것 같다. 신곡 ‘어때?’ 뮤직비디오도 봤는데 클럽에서 노는 분위기인데, 현아 선배님이라서 그런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인뮤지스A로 컴백한 경리와 친분을 드러낸 효은은 “경리 언니가 탈색하고 변신해서 놀랐는데 이번에 센터를 맡았다. 잘 되고 있어서 정말 좋다. 빨리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전했다.
전율은 “파격적 섹시가 콘셉트다 보니 무서워 보인다고 한다. 센 이미지가 강하고 멤버들 모두 키도 커서 다가오기 힘들어한다. 스텔라가 무대에 오르면 남자 아이돌이 다 모니터 앞에 서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라며 웃었다.
6년 동안 스텔라의 멤버로 살아온 것에 대해 가영은 “스텔라는 인생의 쓴맛을 알게 했다. 앞으로 뭘 해도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아프다가도 무대에 올라가면 힘이 난다.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희는 음악 방송 MC에 욕심을 드러냈다. 민희는 “여자친구 예린이와 라붐 솔빈이 음악방송 MC를 한다. 요즘 여자친구가 정말 잘 되고 있는데, 1위할 때마다 엄마 미소 지으면서 다가간다. 그때마다 사진이 찍혀서 네티즌들에게 ‘예린맘’으로 불린다. 여자친구가 잘 돼서 정말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목표로 민희는 “1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율은 “저희가 잘 돼서 지금 저희같이 빛을 못 보고 있는 후배들에게 ‘스텔라도 힘들었지만 잘 됐다’라고 생각될 수 있는 희망의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 = 제니스글로벌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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