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이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을 시리아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24일 석현준의 시리아전 명단 제외를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개최지가 마카오로 변경되어 시리아전을 위해 대표팀에 발탁했던 석현준의 제외를 결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터키와 마카오까지의 항공 이동경로의 어려움과 석현준의 소속팀 적응, 마카오에서의 훈련일정 소화의 비효율성 등을 고려했다. 석현준의 대체 멤버 발탁은 없을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9일 소집되어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을 대비한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중국을 상대로 서울에서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 후 시리아와의 원정 2차전은 제 3국인 마카오에서 6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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