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SK가 솔로홈런만 4개째 때렸다.
김민식(SK 와이번스)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민식은 삼성 두 번째 투수 백정현의 130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2호 홈런.
SK는 박정권, 김동엽, 최정, 김민식의 솔로홈런 4방 속 7회말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SK 김민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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