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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탁재훈이 승부예측에 관한 자신의 흑역사를 셀프디스했다.
24일 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특집프로그램으로 마련된 JTBC '예언자들'이 방송됐다.
이날 MC를 맡은 탁재훈은 "'예언자들' 섭외를 받고 출연을 굉장히 망설였다"며 입을 열었다. '예언자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방송인 및 전문가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형식의 토크쇼다.
탁재훈은 "난 나름대로 참 잘 맞힌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3년을 쉬었다"며 불법 스포츠도박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개그맨 장동민은 "시대가 변해서 잘 맞춰서 이 프로그램으로 3년을 또 갈 수도 있다"고 위로를 건넸다.
[탁재훈.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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