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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태인호 전석호 두 배우가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오주환 변호사(테인호)와 박도섭 검사(전석호)로 맹활약했던 태인호 전석호 두 배우는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 지은 소감을 밝혔다.
태인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런 시간이었다"라는 짧지만 굵은 멘트로 '굿와이프'를 사랑해주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석호 역시 "석달 정도를 열심히 달려왔는데,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집중해서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또 두 배우는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도 고생 많으셨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 드라마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감독, 스태프, 배우들과 헤어짐에 고마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배우는 2014년 방송된 tvN '미생' 에서 하대리(전석호), 성대리(태인호)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 '굿와이프'를 통해 대세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굿와이프 ' 종영 이후 두 배우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태인호는 다음 작품에 대한 구상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전석호는 연극 공연 작업을 위해 남미로 향한다.
작품마다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특급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이어가는 두 배우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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