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상무가 16점 열세를 4쿼터에 뒤집었다.
신협 상무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최강전 8강전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81-74로 이겼다. 상무는 27일 오후 5시 부산 KT소닉붐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KGC는 대회를 마감했다.
상무가 16점을 뒤집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3쿼터까지 52-68로 뒤졌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내, 외곽 공격이 폭발했다. 4쿼터 스코어만 29-6.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서 KGC를 압도하면서 서서히 간격을 좁혔다. 경기종료 3분1초전 이정현에게 자유투를 내줘 68-74가 된 뒤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13점을 퍼부어 승부를 갈랐다.
상무는 경기종료 1분14초전 이대성의 정면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고 38초전 김시래의 좌중간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KGC는 이 과정에서 느슨한 외곽 수비로 대역전 빌미를 제공했다. KGC는 이후 성급한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상무는 이대성과 최부경이 나란히 22점으로 맹활약했다.
앞서 열린 경기서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원주 동부 프로미에 86-77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리온은 최진수가 3점슛 5개 포함 23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김강선도 16점을 올렸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장재석도 14점을 보탰다.
선수층이 두꺼운 오리온이 김주성이 출전하지 않은 동부보다 한 수 위였다. 동부는 윤호영이 공수를 이끌었으나 오리온의 공격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이적생 김태홍과 서민수가 16점씩을 올리며 분전했다.
27일 열리는 준결승은 LG-오리온전, KT-상무전으로 진행된다.
[이대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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