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넵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634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전반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13번홀, 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후반엔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고진영은 정상적으로 2라운드를 마쳤으나 많은 선수가 악천후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정희원이 18번홀을 남겨놓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로 정재은과 함께 공동 2위다. 정재은은 후반 4번홀까지 3타를 줄여 역시 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2라운드를 마친 안송이는 4언더파 140타로 단독 4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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