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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준성이 역전 우승을 맛봤다.
김준성은 28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 7011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성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던 박준섭(JDX)에게 4타 뒤졌다. 그러나 4라운드서 1번홀 버디에 이어 5~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맹추격했다. 후반 10번홀, 13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에는 문제가 없었다. 박준섭은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일환, 권명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 변진재가 14언더파 274타로 5위, 김병준이 13언더파 275타로 6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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