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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송재림이 허갑돌에 딱 맞는 옷을 입고 안방극장을 찾았다.
27일 첫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에서 송재림은 평범한 가정의 막내이자 10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허갑돌 역을 맡았다. 갑돌은 허당기와 능글미를 발휘했고, 때로는 돈 없고, 찌질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송재림은 맞춤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10년 사귄 여자친구 갑순 역의 김소은과 때로는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며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송재림은 능청스럽고 철 없는 허갑돌에 완벽하게 빠져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사진 = SBS '우리 갑순이' 방송 캡쳐]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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