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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초속 5cm'로 한국에도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도쿄에 사는 남학생과 시골에 사는 여학생의 운명적인 인연을 그린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your name)'이 지난 26일 일본에서 개봉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개봉 이틀 만에 관객 59만 명을 동원하고 약 7억7천만엔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공개와 동시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총 60억엔의 수입이 전망되고 있으며, 전 세계 85개국 배급도 확정됐다.
일본에선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는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인 이야기와 마치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초속 5cm'를 비롯해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등이 대표작이다.
[사진 = '너의 이름은'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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