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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영애가 토크쇼에 출연한다.
29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영애가 출연하는 토크쇼를 기획 중"이라며 "파일럿으로 추석 연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쇼의 타이틀 및 포맷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어 가수 김건모, 개그맨 이수근, 가수 윤종신 등이 MC로 출연한다는 것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이영애는 10년 만에 SBS 주말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지난해 8월 촬영을 시작해 약 1년 간 촬영을 마쳤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 2역을, 송승헌은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이겸 역을 맡았다.
[배우 이영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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