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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현주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에 김현주가 한국 비정상대표로 출연, 멤버들과 함께 '도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주는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소개하며, "평소 남산 산책을 즐기며 자연 속 삶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화려한 도시의 삶을 꿈꾸는 편과 자연 속의 삶에 대해 공감하는 편으로 나뉘어 김현주를 설득하기 위한 불꽃 튀는 토론을 벌였다.
또 멤버들은 각 나라에서 꿈꾸는 이상적인 '주거 조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럭키는 "우리는 집의 방향이 중요하다"며 인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 집의 조건'에 대해 소개했고, 오오기는 "안전성이 중요하다"며 내진설계에 대한 소개로 관심을 모았다.
출연진은 한국에서 겪은 신기한 주거 문화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였다. 멤버들은 한국의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전월세 제도까지 MC들까지 놀라게 한 한국의 주거문화의 특징을 짚어냈다는 후문이다.
마크의 경우 본인이 겪은 뉴욕에서의 삶과 서울 한옥마을의 삶을 비교하며,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김현주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뉴욕출신 마크의 한옥 생활을 살펴보며 도시 속 자연의 삶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김현주가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2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현주.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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