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레오 '아육대' 촬영중 부상, 빅스 스케줄 중단" [공식입장 전문]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 레오가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젤리피쉬 측은 29일 빅스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통증을 느끼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숙소에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레오군의 부상 치료와 회복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현재 예정되어 있는 빅스 스케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레오군의 회복 상황을 살펴본 후 이후 활동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상을 회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저희 젤리피쉬는 레오군의 부상 치료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활동 재개 및 이후 진행에 대해서는 결정이 되는대로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빅스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레오가 ‘아육대’ 풋살 경기 도중 코를 다치면서 음악 방송 스케줄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마이데일리 단독 보도)

빅스는 우선 ‘더쇼’ 출연을 보류한 상태다. 이후 MBC뮤직 ‘쇼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등의 출연은 치료를 받으며 논의할 예정이다. 음악 방송 외 행사 및 팬 이벤트의 불참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빅스는 현재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활동해왔다.

아래는 빅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촬영 중 빅스 멤버 레오군이 부상을 입은 내용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안내의 말씀 드립니다.

레오군은 금일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 경기 중 코에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통증을 느끼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숙소에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레오군의 부상 치료와 회복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현재 예정되어 있는 빅스 스케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레오군의 회복 상황을 살펴본 후 이후 활동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상을 회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저희 젤리피쉬는 레오군의 부상 치료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활동 재개 및 이후 진행에 대해서는 결정이 되는대로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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