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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됐던 ‘메이즈 러너3’가 2017년 2월 촬영을 재개한다고 데드라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딜런 오브라이언은 3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를 촬영하다 차와 충돌해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20세기폭스는 그의 회복을 기원하며 촬영을 무기한 연기했다.
처음엔 5월 9일 재개하려 했지만, 딜런 오브라이언이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해 연기됐다.
공교롭게도, 촬영이 재개되는 2017년 2월은 원래 이 영화의 개봉달이었다. 20세기폭스는 ‘메이즈 러너3’의 개봉을 2017년 2월 17일에서 2018년 1월 12일로 변경했다.
지난해 개봉한 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에서 274만 관객을 동원했다. 2014년 ‘메이즈 러너’ 1편은 281만명을 동원했다.
[사진 제공 = 20세기 폭스,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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