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호준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호준은 팀이 2-3으로 뒤진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5구 128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2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16호 홈런.
이호준의 투런포에 힘입어 NC는 6회초 현재 kt에 4-3으로 앞서간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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