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유키스 일라이가 최초로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꿀빨로맨스' 특집으로 배우 김가연, 유키스 일라이, 가수 다나,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일라이에 "전 유키스 동호가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비밀 결혼 스토리와 아기 사진까지 최초 공개해주신다던데"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SNS에서는 아기의 손 사진만 올렸었다. 아내와 합의하게 공개하기로 했다"라며 "동호와는 육아 이야기로 연락을 자주 한다. 모유수유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숙은 일라이에 "아내의 외모 자랑을 그렇게 한다더라.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S라인 몸매에 첫눈에 반했다"라며 "내가 아내를 1년 동안 쫓아다녔다. 11살 차이가 나서 거리를 두자고 하더라. 그래서 한강으로 데려가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며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멤버들은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멤버들은 늦게 알았다. 그것 때문에 아직까지 반성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일라이는 MC들의 미션으로 아내에 전화해 "나 언제가 제일 섹시하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집에서 팬티만 입고 방구뀔 때, 날 위해서 뭐든 하려고 할 때"라고 답해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아내에 "일라이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이 사람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겠구나'를 느꼈다. '후회 안 할 자신 있냐'라고 물었더니 '후회 안 하겠다. 혼인신고 하자'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특히 아내는 일라이에 고마움을 전하며 "둘째는 천천히 가지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