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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의 광화문 사인회가 멀지 않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0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4회는 16.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첫 방송 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1회가 8.3%를 기록했고, 2회는 0.2%P 상승한 8.5%의 시청률을 보였다. 3회에 이르러서는 시청률이 급등, 약 두 배에 달하는 16.0%를 기록했다. 특히 3회의 경우 경쟁작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첫방송 됐음에도 이례적 시청률 상승을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파죽지세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인 만큼 언제 20%를 돌파할지도 관건. 앞서 박보검은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한복을 입고 단체로 광화문에서 사인회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구르미 그린 달빛' 측에서는 시청률 추이에 힘입어 박보검에게 공약 준비를 언질해 놓은 상태. 과연 언제쯤 20%의 벽을 넘어설지, 언제쯤 세자저하와 '구르미' 식구들을 광화문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려 있다.
[배우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KBS 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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