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이세영 "호스트로 엑소 출연했으면, 개인적으로 팬이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보이그룹 엑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SNL코리아 시즌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세영은 초대하고 싶은 호스트로 엑소를 꼽으며 “엑소가 꼭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역대 시청률을 찍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팬이라 꼭 나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유아인과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또 탁재훈은 주윤발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히며 “시즌8은 추억과 현재, 미래를 왔다갔다 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게 그런 분들을 섭외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최근 김경호 성대모사를 선보이고 있는 권혁수는 “김경호 선배님에게 아직 인사를 드린 적이 없다. 노래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3일 tvN ‘SNL코리아 시즌8’이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8은 예능의 신 신동엽과 악마의 입담 탁재훈이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들이 보여줄 최강 시너지가 예상된다. 첫 호스트로는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확정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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