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지환이 17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LG 트윈스)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팀이 0-9로 뒤진 6회초 2사 후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3구째 142km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7번째 홈런이었다.
LG는 오지환의 솔로포로 6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여전히 1-9로 뒤져 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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