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엄태웅은 1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두,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3일 지난달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현재 조사 중이다. 고소녀 A씨(30)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태웅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엄태웅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결백을 주장하며 "사건과 관련한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