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백지영과 레이디제인이 KBS 아나운서 정지원의 애교에 비난을 보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제작진은 일부 출연진들을 대상으로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 했다.
이에 참여한 정지원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평소 방송에서 보이던 모습이 아닌 애교가 철철 넘치는 반전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그런 정지원의 모습에 이휘재는 "VCR을 보니, 달걀이 아니라 정지원의 과도한 애교가 문제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백지영과 레이디제인 또한 "혀가 내 1/3 밖에 없는 줄 알았다", "제작진이 달걀 먹는 영상을 보내랬는데, 아까 침대에서 '잘게~' 이거는 달걀 먹는 거랑 아무 상관이 없는데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고 고 동참했다.
이에 정지원은 "가만히 있어도 애교가 넘치는데 어떡하냐"고 토로했고, 백지영은 "지병이네 지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지원은 "애교를 부릴 남자가 없어서 그런데"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실험 결과 하루 3개 정도의 달걀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사진 = KBS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