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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신비로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2일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스 페레그린(에바 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그리고 어둠의 세력 할로게스트간의 분위기가 확연히 대조되며, 피할 수 없는 이들의 대결을 예고한다.
먼저 상단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고풍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서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에바 그린의 당당한 미소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을 수호하듯 커다란 석궁을 들고 서 있다.
아이들 각자의 능력도 엿 볼 수 있었다. 엠마는 공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불을 다루는 신비한 소녀 올리브, 속을 알 수 없는 투명한 소년 밀라드, 수수께기 쌍둥이 등이 등장, 영화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바론 역을 맡은 사무엘 잭슨의 놀라운 비주얼은 그가 어떻게 악당으로 변신했는지, 캐릭터에겐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여기에 "9월,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팬들의 관심을 높였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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