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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제작 어나더픽쳐스 배급 쇼박스)이 5일 700만 관객을 넘어선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터널'은 일일 12만 9,5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10일 개봉 이후 총 694만 2,829명을 불러모은 '터널'은 사실상 5일 700만 돌파가 확실해졌다.
'터널'은 지난달 10일 개봉한 이래 무려 25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터널' 개봉 이후 '메카닉: 리크루트',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드 아웃', '스타트렉 비욘드' 등 외화들이 줄이어 개봉했음에도 '터널'의 관객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하정우의 1인극 재난연기와 오달수, 배두나 등의 호흡이 빛나는 작품이다.
[영화 '터널'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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